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외기업이 보는 코리아마켓-로코조이 인터네셔널] 한국 통해 글로벌 I·P 확보와 시장 안착 목표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07 11:06
  • 수정 2015.12.07 11: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국 내 최대 개발사 기반, 기술력과 운영 ‘자신’ 
-  韓 ·中 게임시장 잇는 가교로 성공 파트너 될 것

 

로코조이 인터네셔널은 2010년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시작해 한국 무선통신사업체 이너스텍을 인수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됐다.
본사의 경우 모바일 RPG ‘마스터탱커(한국명 탑오브탱커 for Kakao)’ 시리즈를 개발 서비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작품은 2013년 중국 모바일게임 1위에 등극했으며, 중국 최고 DAU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도 중국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국내에서는 넥슨을 통해 ‘탑오브탱커 for Kakao(중국명 마스터탱커2)’를 서비스 했다.
또한 자체 서비스를 통해 유료게임 1위에 오른 액션 게임 ‘불꽃그림자’, 슈팅 RPG ‘영웅이 쏜다: 웹툰대전’을 서비스 했다.
로코조이 인터네셔널은 한국 개발사에 대한 투자와 퍼블리싱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강투자벤처스와 함께 펀드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국내 개발사를 위한 적극적인 소싱과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로코조이 인터네셔널은 단순한 한국 지사를 넘는 의미를 지닌다. 자사의 개발력과 한국의 양질의 I·P를 융합해 글로벌에 도전는 ‘전진기지’이다.
특히 그 첫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국내 동명의 소설 I·P를 차용한 모바일게임 ‘드래곤 라자’의 개발이다. 로코조이 인터네셔널은 모바일 RPG ‘드래곤 라자’를 통해 국내를 비롯 글로벌에 진출할 방침이다.
로코조이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산업이 커지면서 대형 업체로 편중되는 시장환경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로코조이 인터네셔널은 이런 상황 속에서 가능성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국내 개발사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과 미주 지역의 진출도 함께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