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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추억의 RTS 바이블, 모바일로 한국 상륙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2.08 10:58
  • 수정 2015.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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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세계관·게임성 그대로 계승 
- 다양한 영웅과 병과 조합으로 세계 정복 ‘목표’

● 장     르 : 전략시뮬레이션
● 플 랫 폼 : 모바일
● 개 발 사 : 크라브(KLab)
● 배 급 사 : 크라브(KLab)
● 출 시 일 : 12월 7일 론칭

 

전세계 2천만명이 즐긴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바이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모바일 버전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일본 모바일게임사 KLab(대표 사나다 테츠야, 이하 크라브)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CEO 사티아 나델라, 이하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P(지적재산권) 계약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략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을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12월 7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게임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테스터들에게 최고 평점을 받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함은 물론, 친숙한 영웅들과 다양한 문명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밖에도 영웅들은 강력한 스킬과 특수한 병과 등으로 다양한 전략플레이가 가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전 세계의 유명한 영웅들을 만날 수 있으며,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영웅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1997년에 발표된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후속작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 : 더 에이지 오브 킹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III’ 등 3개의 작품이 출시됐다. 2,000만개의 시리즈 누적 판매를 자랑하고 있으며, 닌텐도DS, 플레이스테이션2, PC온라인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출시됐다.

나만의 제국 건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역시, 여러 가지 문명을 진화시켜 나만의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유저는 자원을 생산해 군사를 훈련하고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건물을 발전시키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실시간네트워크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른 유저와의 경쟁이 핵심 요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관을 세워 동맹에 참가하는 등 다른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는 것이 개발사인 크라브의 설명이다. 병력의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고, 영웅의 스킬에 따라서 전투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본격 전략 배틀의 ‘서막’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전략 배틀이 가능하다. 룰은 간단하다. 상대방의 본진을 먼저 섬멸하면 승리한다. 승리 조건은 간단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많은 전략이 요구된다.
먼저 수색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지형을 고려해 행군 루트를 생각해야한다. 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경로와 상대방이 우리 본진을 공격했을 때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군사를 쉬지 않고 보내거나 자원 개발에 집중해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방법도 있다. 강력한 공성 병기를 제작하거나 적진 깊이 전초기지를 만들어 역전도 가능하다. 한정된 자원을 전략적 사용하는 것도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팁 중 하나다.

 

너무 공격에 집중한다면 적에게 자신의 본거지를 파괴당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영웅의 스킬을 활용해 위기를 벗어나는 센스 정도는 꼭 기억해야 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 등장했던 모든 영웅들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에서 볼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전 세계의 유명한 영웅들이 모두 등장한다. 최강의 군대 편성과 영웅들의 강력한 스킬 등으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월드 도미네이션’에서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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