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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이 보는 코리아마켓-글루 모바일 코리아] 다양한 게임 장르로 유저 입맛 사로잡을 것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10 12:44
  • 수정 2016.0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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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부터 모바일게임 개발해온 스페셜리스트
- 자사 개발력 바탕 다양한 제품으로 유저 매료

 

글루 모바일은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다. 설립 당시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면서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메이든 시리즈의 리드 디자이너인 스캇 오르가 설립한 직후 유명 I·P들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용 게임을 개발하면서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다. 불과 6년만에 이 회사는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이미 이 시점에서 글루는 미국과 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모바일게임 회사로 이름을 알린다.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면서 회사는 날개를 단다. 글루의 특징들이 묻어나는 게임 개발로 마니아들을 만들어냈고, 세계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들을 다수 론칭하면서 인기를 얻는다.
지난 2013년 글루는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국내 유저들을 위해 자사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글루가 개발한 게임들을 한글화해 출시, ‘이터니티워리어’를 비롯 다양한 타이틀들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다. 이에 글루 모바일 코리아는 한국 유저들로 부터 조언을 얻어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데이트 해 나가면서 이 시리즈의 4번째 타이틀을 국내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글루 모바일 코리아는 철저하게 로컬라이징한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 운영을 하는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 도전했다. 하드코어 플레이어가 많은 한국 유저들에게 글루가 개발한 게임을 알리고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게임을 서비스 한다고 설명키도 했다. 이어 글루 모바일 코리아는 “모바일 RPG를 가장 잘 만드는 나라이자 팬 또한 많은 나라에서 자사의 RPG인 ‘이터니티 워리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글루는 한국 시장을 중국, 일본보다 더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마케팅 및 운영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지역으로 파악한다. 때문에 해외 개발 및 서비스사로서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장르 타이틀들을 준비하면서 유저들의 입맛을 맞춰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글루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러브레티 SNG를 비롯 글루를 대표하는 FPS와 RPG를 거듭해 개발하고 있으며 레이싱, 운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로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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