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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이 보는 코리아마켓-레쿠코리아]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 ‘시장 다변화’ 눈앞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2.10 12:57
  • 수정 2015.12.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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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지사 설립해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
- 한국 게임사와 파트너십 통해 진출 활로 개척

 

레쿠는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초창기에 돌풍을 일으킨 신흥게임사다.
2008년 설립된 이후 출시 게임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유저와 2천만 명의 DAU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본사의 강점은 ‘햇빛목장’, ‘파인드 썸씽’ 등 소셜 및 퍼즐게임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레쿠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및 유럽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흥 게임사답게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회사를 운영, 현재 한국 지사는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레쿠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서비스에 있어 중요한 거점지라고 보는 한편, 한국의 좋은 게임들을 자사가 설립한 해외 지사를 통해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국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레쿠코리아는 ‘맹장’, ‘어니스트’, ‘월드 오브 다크니스’, ‘왓쳐’ 등 주요 모바일 RPG를 서비스 중에 있으며 이들 게임 대다수가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레쿠 측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해 성장을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그 중에서도 올 하반기는 RPG에 편중되어 있던 시장이 게임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시장의 다변화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레쿠코리아도 전략 육성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앞서 언급한대로 국내 우수 개발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진출로 확대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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