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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웹젠]‘뮤 오리진’ 성공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2.15 11:09
  • 수정 2015.1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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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유명 I·P를 통한 게임 개발 계획 
-  ‘뮤’ 후속작 ‘뮤2’에 대한 기대감 높아

 

올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게임사를 찾으라면 단연 웹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뮤’ I·P를 활용한 ‘뮤 오리진’은 모바일게임에 파란을 일으켰다.
‘레이븐 with NAVER’에 가려져 2위를 더 많이 기록했지만,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1위에 잠깐씩 머무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증명했다. 현재까지도 양대마켓(구글, 애플)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롱런 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뮤 오리진’의 성공에 대해 전문가들은 I·P의 승리와 함께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영역 개척이라는 두 가지를 꼽는다. ‘뮤’를 즐겼던 유저들의 참여로 붐업을 이뤘고, 모바일게임에서는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실시간 멀티 플레이 이외에도 유저 간의 거래를 구현하면서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뮤 오리진’의 성공으로 온라인게임 I·P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다는 점 또한 주목할 대목이다.
2016년에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을 기본으로 VR 등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 마켓 등의 다양한 시도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콘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며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인디게임의 발굴과 I·P활용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웹젠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및 모바일 신작게임에 대한 개발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온라인게임에서는 ‘뮤2’에 대한 거는 기대가 크다. 2016년에는 ‘뮤2’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서비스 관련 일정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뮤’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게임 신작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모바일에서는 ‘뮤 오리진’을 잇는 신작 론칭을 통해, 웹젠 모바일게임의 브랜드를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력있는 국내외 유수 업체와의 ‘I·P제휴’도 확대하는 등, 사업 다각화로 외적 성장과 내실을 함께 도모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2015년 결정타는!
웹젠에게 새로운 심장을 장착시켜준 타이틀은 ‘뮤 오리진’이다. 아마도 중국 개발사에게 ‘뮤’ I·P 제휴했을 때만 하더라도 ‘뮤 오리진’이 이렇게까지 잘 될 것이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을 법하다.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서 먼저 론칭된 ‘뮤 오리진’은 대륙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서비스 1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역시, 론칭과 동시에 인기, 매출 등의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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