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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스마일게이트] 온라인·모바일 아우르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승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12.21 10:47
  • 수정 2015.1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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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최고 기대작 ‘로스트아크’ 파급력 기대
- 오픈형 모바일 플랫폼 ‘스토브’서비스 본격화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게임사 중 하나다.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통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사업을 각각 분리, 각 플랫폼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이에 대한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우선 온라인게임은 ‘크로스파이어’에 몰려있는 유저풀을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테일즈런너’의 서비스 및 사업 권한을 획득했다. 이 게임은 서비스 10년된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이를 통해 다양한 유저풀을 확보함으로써 게임포털 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 온라인 최고 기대작인 ‘로스트아크’가 그간 스마일게이트가 모아온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지스타 2014에 처음 공개돼, 가장 기대되는 MMORPG로 여러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중국 텐센트와 일찌감치 퍼블리싱 계약까지 마쳐 ‘크로스파이어’에 이은 스마일게이트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어 내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스마일게이트는 킬러타이틀인 ‘크로스파이어’와 관련해 할리우드 영화 제작 등 게임 브랜드 강화 사업까지 이어나가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선두권 업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장르 다변화를 통해 다수의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5년 결정타는!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6월 모바일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솔루션 ‘스토브’를 오픈했다. 스토브는 개발, 운영, 사업 등 모바일게임 서비스 전반에서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레시피에 맞는 재료만 넣으면 요리가 완성되어 나오는 주방용품 ‘스토브’를 모티브로 삼은 것. 회사 측은 최근 해당 플랫폼을 통해 슬슬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사업 역량을 내년에 검증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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