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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게임사 핵심전략 공개 – 와이디온라인] 온라인게임 사업 안정성 구축하고 모바일로 시장 공략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2.21 11:02
  • 수정 2015.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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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I·P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약속 
- 글로벌 진출 바탕으로 또 한번의 도약 준비

 

올해 와이디온라인은 그야 말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의 ‘이카루스’ 서비스 계약, 한빛소프트와의 ‘오디션’ 계약 종료 등 온라인게임 서비스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오디션’의 계약 종료 시점에서 한빛소프트와의 갈등은 업계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기분 좋지 않은 다툼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봤을 때 올해는 와이디온라인이 비상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진 한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디션’ 서비스 종료로 끝이 아닌, ‘이카루스’라는 대작 MMORPG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면서 온라인게임 서비스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고, ‘갓 오브 하이스쿨’이라는 걸출한 모바일게임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카루스’의 경우, 서비스 이관 이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롱런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국내 MMORPG PC순위에서 10위 안팎에서 선전하고 있다.
인기 웹툰인 ‘갓 오브 하이스쿨’ I·P를 활용해 턴제 모바일 RPG로 재탄생시킨 ‘갓 오브 하이스쿨’은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10위권 내에서 선전했다. 올해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하면서 와이디온라인의 효자 타이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에 이어 네이버 인기 웹툰 ‘노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판권까지 확보했다.
웹툰 기반 모바일게임 최초의 성공작을 만들어낸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블레스’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계획이며, ‘노블레스’의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전세계 글로벌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책임질 예정이다.
2016년 와이디온라인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내년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다수의 자체개발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2015년 결정타는!
모바일게임으로 모멘텀을 확실하게 심어준 와이디온라인의 ‘갓 오브 하이스쿨’은 와이디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내 콘텐츠 산업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이외에 유명 I·P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였고 향후 다양한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일본 진출까지 성공한다면 글로벌 I·P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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