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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모바일로 탄생한 ‘극강’ 실사 스포츠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24 11:49
  • 수정 2015.1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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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과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유저 편의형 인터페이스
- 선발과 벤치 구성으로 능력치 올리는 ‘선수 덱’

● 장   르 : 스포츠
● 개발사 : 나인엠인터랙티브
● 배급사 : 엔진
● 플랫폼 : 카카오게임하기, 구글
● 발매일 : 12월 15일 출시 

 

EA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실사형 모바일 스포츠 게임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이하 슈퍼스타 테니스)’가 정식 론칭했다.
퍼블리싱 플랫폼 엔진(대표 남궁훈)이 서비스하고 나인엠인터랙티브(대표 김성훈, 이하 나인엠)가 개발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테니스라는 소재를 모바일로 구현해냈다.
특히, 게임을 개발한 나인엠은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MVP 베이스볼’, ‘피파온라인3M’ 등의 스포츠 게임 개발을 총괄한 실력파이다.
이런 그들이 하복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실사형 그래픽은 세계 어느 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게임 물리 엔진으로 유명한 ‘하복 엔진(Havok Engine)’을 개발사가 자체적으로 튜닝해, 테니스 게임의 백미를 흠잡을 데 없는 그래픽으로 구현해 냈다.
모바일 테니스라는 독특한 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손쉬운 조작과 실시간 대전으로 풀어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슈퍼스타 테니스’의 그래픽은 캐릭터의 생생한 볼륨감을 그대로 전달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비주얼과 역동적인 스매시를 통해 테니스의 참 재미를 모바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모바일로 풀어낸 최고의 ‘공방전’
‘슈퍼스타 테니스’는 장르의 특성상 정확한 지점에 달려가 상대방이 예측 못한 방향으로 공을 날려야 한다.
이 게임은 테니스 특유의 끌어치는 타격감을 잘 살린 조작감을 선사한다. 유저는 화면 하단 터치를 통해 공을 치는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간단한 조작 만으로 섬세한 콘트롤이 가능하기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포츠 장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슈퍼스타 테니스’는 이런 타격감과 섬세한 콘트롤을 선수 캐릭터의 풍부한 동작들로 표현해 몰입감을 극대화 시켰다.

 

테니스의 백미는 역시 슈팅을 통한 공방이다. 이렇듯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구속과 방향 선택이 상당한 심리전을 일으킨다. 이런 실시간 공방의 재미는 특히 유저 간의 치열한 공방전에서 그 빛을 발한다.
또한, ‘슈퍼스타 테니스’는 유저 편의성을 위해 가로와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한손으로 편하게 즐기는 모드와 양손 모드가 모두 가능해 취사 선택할 수 있다.
한손 모드의 경우 이동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터치를 통해 구속과 방향만 정하면 된다. 반면 양손 모드는 좌측 패드로 캐릭터를 이동 시키며, 타격과 방향 모두를 세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테니스 게임과도 차별화 되는 요소다.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 등 ‘성장하는 테니스’
게임은 선수를 육성하고 팀을 구성해 상위 리그를 제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선수의 능력치를 강화해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어갈 수 있다.
유저는 선수 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능력치를 배분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는 팀 구성 과정에서도 쏠쏠한 재미 요소가 된다.
유저는 재료 수집을 통해 복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으며, 특성을 지닌 라켓 등으로 능력치를 보다 올릴 수 있다.
게임 내에는 월드투어, 대전, 리그 등의 메인 콘텐츠가 존재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3명의 선발과 4명의 벤치로 선수를 구성, 선수 수집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얻게 해 주는 ‘선수 덱’ 기능같은 새로운 요소도 가미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5레벨 이후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로브, 슬라이스, 드롭샷 등의 기술을 익혀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 이용자와 대전을 펼치는 것이 바로 ‘슈퍼스타 테니스’의 최고 재미이다.
특히, 실시간 대전은 이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5레벨이 되면 무작위로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으며, 개별로 방을 만들어, 원하는 친구와 대전을 하는 ‘친선전’ 기능도 제공된다.
오랜만에 완성도 높은 스포츠게임이 나왔다. ‘슈퍼스타 테니스’는 모바일플랫폼의 한계를 넘은 그래픽과 편의성으로 유저들을 모바일 테니스의 새로운 재미로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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