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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게임 개발 노하우 VR에 적극 활용 - 엠게임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28 11:11
  • 수정 2015.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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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메이커VR’ 개발로 2016년 포문
- VR을 기반으로한 테마파크에도 높은 관심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엠게임에서 VR(가상현실)에 관심은 가지게 된 시점은 올해 상반기부터다.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술 리서치와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된 첫 타이틀은 ‘프린세스 메이커VR’다. 엠게임은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와 가상현실이 만나 더욱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린세스 메이커VR’은 2016년 내에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VR’ 이외에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가상현실과 접목되는 지점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VR을 기반으로한 테마파크 같은 경우는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련분야의 기술적 리서치와 성장가능성에 대한 사업적 타당성 검토에 주력했다는 것이 엠게임의 설명이다. 내부적인 판단으로는 2016년 이후 VR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VR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 리뷰,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어떠한 엔진이 향후 VR콘텐츠 개발에 더 적합한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프린세스 메이커VR’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VR 프로젝트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어 2016년에는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사내의 개발인력 상당수가 모바일에 주력하고 있지만, 2016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VR쪽으로 선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구현이 힘들었던 하이엔드 지향의 PC게임개발 노하우가 더 잘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엠게임의 설명이다.
엠게임은 그 동안 쌓아온 PC온라인게임 기술 노하우를 표현할 수 있는 VR 디바이스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엠게임의 2016년 기대작은?
‘프린세스메이커’는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되어 10세의 딸을 직업이 결정되는 18세까지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 방식에 쉬운 조작,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의 재미, RPG(역할수행게임) 요소 등 모바일게임의 장점과 트렌드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VR과 접목될 경우, 실제 딸의 육성을 현실감 있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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