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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커뮤니티형 VR게임 선구자 - 네스토스

  • 최은용 기자 silverdd7@khplus.kr
  • 입력 2015.12.28 11:20
  • 수정 2015.1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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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형의 프레임 벗어나 360 VR게임개발 계획중

 

네스토스(Nestoss)는 2013년 6월 ‘SBCKgames’라는 모바일 개발사를 시작으로 2014년 ‘파고파요’ 카카오톡 버전과 ‘Oh! my got’ 버전을 출시했고, 2014년 6월에 회사이름을 네스토스로 변경하여 게임개발을 하고 있다. 같은해 중순에 오큘러스에 신규 VR게임을 제안하면서 VR 게임개발에 뛰어들었다. 지금의 ‘제임스의 유산’의 모태가 되는 형태의 게임으로 처음에는 PC버전 개발을 목표로 으나 오큘러스측의 제안으로 기어VR버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IFA 삼성 키노트에서 기어VR을 소개하는 과정에 게임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제임스의 유산’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한 업체이다.

 

김종연 대표는 “VR게임이 주력 콘텐츠이며, 게임 외에도 VR관련 비지니스 앱들을 제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력은 게임이며 VR을 통한 재미있는 게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VR은 모바일에 이어 게임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게임업계 새로운 먹거리이자 유저 입장에서는 새로운 즐길 거리로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VR 게임에 네스토스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 ‘제임스의 유산’을 비롯해 다양한 VR앱을 제작해 왔으며 삼성을 비롯한 파트너사들을 위한 비공개 VR앱 등도 제작을 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2016년은 VR게임 신작을 준비중에 있으며 ‘제임스의 유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그래픽 그리고 VR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중이다.
‘제임스의 유산’은 커뮤니티형 어드벤처게임이며 폴리곤을 살린 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제임스가 되어 다른 행성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행성 자체 내에서 건물을 짓고 보상을 얻어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VR게임이다.

■ 네스토스의 2016년 기대작은?
‘제임스의 유산’의 상용화 버전이 나올 예정이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성과 그래픽, 그리고 VR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VR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 예정이다. 또한 B2B 중심의 시장과 함께 B2C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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