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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VR게임 개발 신동 - 디브데버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28 11:28
  • 수정 2015.1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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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연령 19세, 남다른 신세대 감각 VR 적용 ‘기대’ 
- 스토리 기반 VR 캐주얼 어드벤처 개발중

 

디브데버는 평균 연령 19세의 청년 개발 조직이다. 진짜 차세대 개발자들이 ‘신감각 가상현실(이하 VR)게임’에 도전하고 있다.
디브데버는 대부분 중학생 시절부터 게임을 개발해온 게임 키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영훈 대표를 중심으로 SK스마틴 앱챌린지, 창업 해커톤, 글로벌 게임잼 등에 참가해 실전 개발과 수상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모여있다.
특히 디브데버 정영훈 대표는 남다른 감각과 추진력을 기반으로 디브데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그는 이전 창업 해커톤에 참가해 우연히 접한 VR HMD에 매료돼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참가했던 창업해커톤에서 VR 슈팅 레이싱 ‘로스트시그널’을 개발해 최연소 우승까지 차지해 창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브데버는 지난 한 해를 그 어떤 동갑내기들 보다 뜨겁게 보냈다. 2월 회사를 창업하고 PC 등 VR과 연동한 콘솔 시장에 초점을 맞춘 개발을 시작했다.

 

이들이 준비중인 작품 ‘프로젝트 Effie’는 VR 캐주얼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동화적 감성과 스토리 기반 게임으로 따뜻한 감동을 주는 편안한 VR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디브데버는 이 작품을 통해 VR 시장 초기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디브데버 정영훈 대표는 자사가 개발중인 ‘프로젝트 Effie’를 2016년까지 PS VR, 오큘러스 리프트, 바이브, 기어VR 등에 출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완벽하게 업데이트해 나가며, 리얼리티 기반의 강렬한 차기작 개발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디브데버 정영훈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가상 현실이라는 기술명처럼,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정말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향후 자사 ‘Effie’를 통해 국내외 컨퍼런스와 게임쇼에 참여해 보다 적극적으로 VR전문 개발사 ‘디브데버’를 알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 디브데버의 2016년 기대작은?
디브데버가 준비중인 VR 캐주얼 어드벤처 ‘프로젝트 Effie’는 기존 게임에서 느낄 수 없던 자유로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작품이다. VR 물리 퍼즐을 이용해 마치 한 명의 신처럼 동화 속에 참여해 스토리를 전개하는 따뜻한 감성의 게임이다.
특히, 주인공 캐릭터인 ‘Effie’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향후 캐릭터 라이센싱과 I·P시장 진출도 염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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