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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VR 솔루션 분야 선두주자 - 무버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28 11:42
  • 수정 2015.1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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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전반 VR 융합하는 독보적 기술력
- 앱개발 서비스 솔루션 지원 ‘성장’ 목표

 

무버는 2011년 주식회사 카몬으로 법인을 설립해 VR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업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면서 플레이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VR 전문 소프트웨어와 촬영 장비를 개발해 VR 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들은 360 및 3D VR콘텐츠 기획 개발은 물론 해당 영상 콘텐츠를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로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무버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히 한류 콘텐츠의 VR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K-POP과 결합한 VR 인피니트 ‘BAD’ 360 VR 뮤직비디오, 윤상 ‘Waltz’ 360 VR 뮤직비디오, 스텔라 360 VR 앱 등이 바로 무버의 작품이다.
이중 ‘인피니트’의 360 VR 티저 영상의 경우 출시 하루만에 조회수 60만을 돌파하는 등 한류와 결합한 VR매체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무버의 콘텐츠는 이외에도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터는 물론, 2015 수호 아트 콘서트 ‘아트와 테크의 만남’ VR전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교육 VR 콘텐츠 프로젝트 등 매우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무버는 무엇보다 다양한 콘텐츠에 VR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다채로운 VR체험을 유저들에 선사하려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은 콘텐츠 촬영 뿐 만아니라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VR 촬영 장비를 통해 VR 생산자들의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현재 VR 콘텐츠 시장이 성장기인 만큼 이런 기술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무버는 향후 미국 가전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 ‘CES’에 참가해 VR스튜디오와 연구소, 제작사를 위한 VR전용 쵤영장비 mooovrig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mooovrig는 CES를 시작으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 기자재 박람회 ‘NAB’에도 참가해, 최상의 VR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VR전용 촬영 장비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무버의 2016년 기대작은?
지난 기간 실사 중심의 VR 콘텐츠를 개발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루를 솔루션화 한 기술기반의 기업이다. 무버는 2016년 이런 자사의 기술력을 통해 VR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전략을 피고 있다. 특히 라이브 스티칭이 가능한 180도 8K 파노라마 기술은 고화질의 8K 60프레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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