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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360 VR영상의 선구자 - 베레스트

  • 최은용 기자 silverdd7@khplus.kr
  • 입력 2015.12.28 11:46
  • 수정 2015.1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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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360 VR영상 시도로 대중화 앞장

 

베레스트(verest)는 360 VR영상제작사로 2015년 1월에 설립된 업체이다. 유튜브에서 360VR 서비스가 시작된 3월부터 본격적으로 VR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권기호 대표는 음악감독을 하며 음악과 영상이 합쳐지면 시너지효과를 볼 것이라고 예측해 VR영상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UHD와 드론의 접목도 시도했다. 현재는 음악과 댄스 기반의 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토리 기반의 웹드라마, 단편영화, 2~3분 이내의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5년 한해 유튜브 내 베레스트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360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2015년 12월 9일 기준 유투브 채널 구독자 약 4만명, 밤비노 연습실댄스영상 Eyes mode 716만, Down mode 203만, 댄스신동 하은이 커버댄스영상 184만, 핏걸스 피트니스 169만, 이외에도 수많은 VR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360 VR 웹드라마 제작,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업체와도 영상 협업을 준비중이다.

 

현재 360 VR콘텐츠로 수익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6년은 소니의 섬머레슨 같은 실사판 360VR 1인칭 가상연애 인터랙티브 콘텐츠, 1인이나 단체 유료 라이브 방송 등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휴머니즘 코드가 들어간 VR 콘텐츠들도 계획하고 있다.
우병훈 촬영감독은 수많은 영상촬영들을 해왔지만 360VR 촬영은 “나에게 있어서도 큰 전환점을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더욱 더 다양한 사람들을 가상현실 세계에 끌어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베레스트는 현재 1백여편이 넘는 360 VR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중에 있다.

■ 베레스트의 2016년 기대작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360 VR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플랫폼 업체 ‘자몽’과 손을 잡고 영상에 다양한 기술력들을 융합하려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360 VR영상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베레스트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VR영상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려고 한다. 또한 2016년에는 1인칭 시점의 체험형 콘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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