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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상현실 어디까지 왔나] VR 테크 초석 다진다 - 리치앤타임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12.31 11:40
  • 수정 2015.12.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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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중심 교육과 e트레이닝 혁신 ‘주목’
- VR 개발 체계화로 효율적 개발 방법론 ‘제시’

 

리치앤타임은 자사의 3D영상 기술과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산업군의 콘텐츠를 개발해온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 기업이다.
리치앤타임은 올해 VR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정부 SI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중장비 시뮬레이터와 교육 시뮬레이션, 의료장비 로봇과 연계한 환자 맞춤형 재활훈련 SW개발, GPS 위치기반 증강현실 SW개발, 3D 공간 데이터 기반 지도 SW 개발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이런 다양한 산업군 SW 개발을 규격화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에 힘입어, 2015 ICT 이노베이션 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2015 지식서비스 우수 업체 포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2015 이러닝 우수업체 최수수상 등 올 한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왔다.
이들의 활동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기본적인 스마트 콘텐츠와 기능성게임부터 IT 기술로 전문 산업분야의 지식을 얻는 e러닝 사업도 진행중이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 발전소 운영 및 해체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이를 VR로 트레이닝하는 SW를 개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3D 시뮬레이션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실전이 아니고서는 접하기 어려운 산업군의 트레이닝을 사전에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VR 기반 SW 뿐아니라 향후 교육, 에너지, 해양, 건설, 기계, 의료, 공간, 쇼핑산업 및 안전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시관 운영 업체와 손잡고 해당 콘텐츠 관련 B2C 시장을 개척 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대해 리치앤타임 윤태만 이사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산업과 기술 영역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시뮬레이터와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기술의 활용 범위를 실제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을 통해, 차후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운영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 리치앤타임의 2016년 기대작은?
리치앤타임은 먼저 4K 영상 콘텐츠 개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VR 영상 콘텐츠 개발 과정을 보다 체계화해 보다 VR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을 혁신하려 한다.
이와 함께 3D VR 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발전소 운영 및 해체 시뮬레이션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한 이런 기술력을 교육, 건설, 의료, 쇼핑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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