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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삼국지]‘인연’이 ‘전략’이 되는 신선한 삼국지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01.22 15:03
  • 수정 2016.01.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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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전략 요소와 RPG의 만남 
- ‘결연’으로 만드는 나만의 스토리 ‘압권’

● 장     르 : 전략 RPG
● 개 발 사 : 삼성게임즈
● 배 급 사 : 삼성게임즈
● 플 랫 폼 : 구글 플레이마켓, iOS
● 출 시 일 : 2015년 12월 25일 

 

삼성게임즈가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에 출시한 모바일 전략 RPG ‘마이 리틀 삼국지’는 ‘삼국지’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각색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바로 전략 요소와 ‘결연 시스템’이다. 무장 속성에 따른 조합, 진형 구성, 전투중 참여 등으로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결연 시스템’은 이 게임만의 특징으로, 원작에서 인연이 없던 장수끼리 ‘인연 버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결연을 통해 추가 능력치 상승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이 리틀 삼국지’에는 다양한 전략 요소가 담겨 있다. 먼저 각 무장들은 공격·방어·균형·도움중 하나의 속성을 갖는다. 속성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이 달라지므로 전략적인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 
 

 

다양한 전략 요소로 재미 배가
전투는 각기 다른 공격범위를 가진 무장과 병사를 세 라인에 배치한 뒤 시작된다. 상대의 병력 배치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이한 점은 ‘전투 중 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투가 시작된 후에도 무장이나 병사를 배치해 상황 변화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으며, 이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약탈전’을 통해 ‘도미네이션즈’ 등 전략 SNG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약탈전’은 다른 플레이어의 성을 공격해 금화와 술을 빼앗는 PvP 콘텐츠다.
재밌는 점은 플레이어 역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유저로부터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본성과 성벽을 계속 승급해줘야 한다.

내가 만드는 스토리 ‘결연 시스템’
‘마이 리틀 삼국지’의 장수들은 원작에서의 관계에 따라 인연으로 연결된다. 인연으로 연결된 장수로 파티를 구성하면 추가 능력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인연 버프’가 발동된다.
‘마이 리틀 삼국지’의 백미인 ‘결연 시스템’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인연 버프’는 다른 삼국지 게임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보통 원작에서 인연이 있던 장수들로 효과가 제한됐다. ‘마이 리틀 삼국지’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인 ‘결연단’을 사용해 전혀 인연이 없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장수들 간의 인연 버프를 만들 수 있다.

 

‘결연 시스템’은 단순히 ‘버프’를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구심점으로 서로 무관하거나 적대 관계인 장수들을 묶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장합’과 ‘유비’가 동료가 되어 ‘조자룡’을 공격하는 것이다. 이렇듯 결연 시스템은 유저에게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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