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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에서 블로그진 만들고 취업 할 사람 헤쳐모여~

  • 지봉철
  • 입력 2004.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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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가에서 ‘이색 경진대회’가 시작 돼 대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털업계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블로그진 경진대회가 바로 그것.

온라인상에서 컨텐츠를 이용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는 것과 우수 블로그진 발행자들에게 부여되는 취업관련 특전 등이 대학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포웹(대표 노종섭 www.infoweb.co.kr)의 하이브리드 포털 온탕(www.ontang.com)은 12월 6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KTF 취업교육캠프를 위한 제 1회 대학생 블로그진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블로그진 경진대회는 KTF와 온탕이 공동으로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적극 지원하고자 실시되는 프로젝트다. IMF이후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으로 인해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골칫거리인 ‘일자리 구하기’ 의 해결책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한다는 것이 KTF와 온탕의 입장이다.

국내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온탕(www.ontang.com) 홈페이지의 참가 신청란에 학교와 학과를 입력한 후 블로그진을 제작하면 된다. 블로그진 경진대회 참여 시 대학생들의 이슈나 컨셉에 맞게 행사기간 3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우수 블로그진 선정의 최대 관건이며 취업캠프 참가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선정방법은 블로그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탕의 랭킹시스템을 적용, 우수 발행지를 매주 주간 베스트로 선정한다. 또, 매월 월간베스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회원 100명이 취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의면접, 취업강의 등 취업과 관련된 실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KTF 취업캠프 수료증’을 증정하게 된다. 여기에 최우수 블로그진에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총 2100만원의 상금이 마련돼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 행사진행 방식이 단순히 취업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건전한 컨텐츠의 지양 및 건전한 ‘1인 컨텐츠 미디어’ 문화정착의 취지로 블로그진(구. 인포메일)을 제작하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블로그진은 올해로 발행6년째가 된 기존 인포메일이 기능과 형태가 새롭게 변경된 ‘1인 컨텐츠 미디어’로서 명칭 변경된 것으로 블로그 嗔(진)의 한자 ‘瞋’(진)은 ‘온탕의 블로그가 진짜 블로그’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컨텐츠는 능동적인 1인 미디어로서 다양한 ‘툴(tool)’이 추가됐으며, 기존의 인포메일에 비해 편의성을 부각시킨 것이 장점이다.

온탕의 전병갑 전략사업실장은 “ 이번 행사로 인해 기업의 채용범위가 확대되고, 대학생들에게 ‘프로메테우스의 불‘ 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 KTF 참가자 100명에게 수여되는 ‘KTF 취업캠프 수료증’은 취업지원 시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탕 홈페이지(www.ontang.com)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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