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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윈터 챔스’ 제닉스스톰 2연패 달성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6.03.02 16:49
  • 수정 2016.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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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3월 1일(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FPS 게임 ‘서든어택’의 e스포츠 대회 ‘2015-16시즌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제닉스스톰’이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일(수) 밝혔다. 

 

‘제닉스스톰’은 최강 전력으로 급부상한 ‘울산 큐센’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세트 스코어 3 대 1 승리를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 상대 에이스 이원준(울산 큐센)과 라이플러 이성근(울산 큐센)의 활약에 1세트를 놓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으나 후반전 뒷심으로 매 세트 경기 흐름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

매 세트 전반전 마다 박빙의 전개로 고전했으나, 혼자 생존한 스나이퍼 이원상(제닉스스톰)이 해결사로 활약하며 국면을 전환시켰다. 에이스 임준영(제닉스스톰)이 꾸준하게 매 라운드 최다 킬 수를 올리며 라운드 스코어 격차를 벌리는 등 힘을 보태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닉스스톰’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획득했으며, 이원상은 이번 결승전 맹활약에 힘입어 대회 MVP를 차지했다. 아쉽게 패배한 ‘울산 큐센’은 4강 징크스에서 벗어나 첫 준우승을 차지한 성과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여성부에서는 ‘제닉스플레임’이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미라지게이밍’은 조별 리그에서의 성과로 탄력을 받았으나, 김다영(제닉스플레임), 강은혜(제닉스플레임) 등 베테랑들의 노련함에 무릎을 꿇었다. 

특히, ‘제닉스플레임’의 라이플러 강은혜는 4세트 후반전에만 7킬을 따내는 특급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 상금 3000만 원과 대회 MVP를 차지했다. 성공적인 지원 사격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은 ‘서든 여제’ 김경진(제닉스플레임)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5-16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현장에는 5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모드’를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 매치와 초대가수 ‘아이유’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http://sa.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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