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WCG 유치로 대구문화산업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게임산업에 대한 저변 확대를 통해 게임산업 허브도시로의 이미지를 구축, 기존 섬유산업과 더불어 게임산업에 주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야후!코리아는 대규모 지역게임행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관한 주도권을 확보하여 타 포털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게임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다양한 형태의 게임산업 영역의 확보 및 향후 국내게임의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WCG2004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e-sports 페스티벌이라는 디지털 축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여 전례없는 국내 최대규모의 게임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공식 일정은 5월 중순 야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접수를 시작으로 6월 초순부터 온라인상의 예선전을 거쳐 30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8월 9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대회가 치뤄질 예정이다.
야후!코리아의 이승일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WCG가 보다 폭넓은 저변층의 지지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확대시킬 것이며, 국내에서 시작된 e-sports 행사가 야후! 글로벌을 통해 세계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 조해녕 시장은 “야후!라는 세계적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의 게임문화 축제인 WC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구에서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도시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또한 “대구시가 문화산업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도시로 이미지메이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