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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개발원-KOTRA, 아시아 10개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소성렬
  • 입력 2004.03.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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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게임 해외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첫 행사가 열린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산업개발원 원장 우종식)과 KOTRA(사장 오영교)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산 우수게임을 해외에 소개하고 국산게임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수)부터 22일(목) 이틀 간 ‘제1회 해외 게임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서울 염곡동 KOTRA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제1회 해외 게임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지난 1월 27일 산업개발원과 KOTRA가 체결한 국산게임수출지원공동협약의 첫 사업으로 산업개발원은 국내게임업체 모집과 5개국 바이어 초청을 담당하며, KOTRA는 행사장 등 인프라 제공 및 해외무역관을 통한 나머지 5개국 바이어 초청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개발원과 KOTRA 관계자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10개국 26개 현지 지역 게임유통사들이 수출상담회에 대거 참가하며, 국내 40여 온라인, 모바일게임 개발유통사와 구매상담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방한하는 게임유통사중에는 일본의 남코, 미츠이상사, 석세스와 웹젠의 ‘뮤’를 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싱가폴의 뉴에라그룹, 대만 온라인게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고, 국산게임 ‘라그나로크’를 서비스하고 있는 소프트월드 등이 참가를 신청, 국산게임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산업개발원과 KOTRA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게임업체들에게 1:1 상담통역지원, 인터넷 등 시설제공, 자사게임 홍보배너제공 (선착순 30개업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게임산업활성화를 위해 국내참가 40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지역 게임업체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제1회 해외 게임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를 원하는 국내게임개발사 및 유통사는 오는 4월 6일(화)까지 산업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KOTRA는 게임전문노하우와 수출전문지식을 결합한 신규사업발굴, 해외퍼블리셔 상담회, 해외로드쇼 등 다양한 국산게임 수출지원 공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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