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콘셉트와 게임성, 웹툰 등 활용한 마케팅 ‘눈길’
- 전반기 대작 ‘대격돌’, 독특한 게임성 시장 승자는 ‘누구’
봄이 찾아오면서 모바일게임 업계도 본격적인 신작 론칭 경쟁에 돌입했다. 게임사들은 자사의 주력타이틀의 론칭준비에 돌입한 상황. 전반기 주목할 만한 모바일 타이틀을 소개한다.
올 해 대형 게임사들은 보다 모바일에 집중한 대작 타이틀들을 준비중이다. 각 사별로 그 콘셉트와 게임성 모두 다양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전반기 웰메이드 게임 5종을 소개한다.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출사표 감성 RPG ‘거신전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RPG ‘거신전기’는 소녀와 그녀를 지키는 거신의 모험이라는 감성 액션 코드를 강조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거신전기’는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고있다. 그만큼 압도적 스케일을 가진 액션 RPG로 한 편의 감성 동화같은 서사와 비주얼이 특징이다.
유저는 매력적인 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라이딩 액션과 기존 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앞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넷마블 전반기 대작 신호탄 RPG ‘KON’
넷마블블루가 준비중인 ‘KON’은 2개의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듀얼액션 시스템이 핵심인 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제작한 UGC(User Generated Content) 기반 맵에서 진행되는 PvP ‘침략전’ 역시 독특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4일 ‘KON’의 캐릭터별 플레이 영상과 모바일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PvP를 즐길 수 있는 ‘침략전’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공식 홍보모델로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 역할로 인기가 높은 배우 유아인이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KON’사전 등록과 프리미엄 테스트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지난 9일 기준 사전등록자 60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넷마블은 ‘KON’을 3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독보적인 신개념 MMO 프로젝트 ‘듀랑고’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프로젝트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유저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생존해가는 MMORPG이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성이 핵심이다. 심리스 월드(Seamless World)를 기반으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제공해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올해 최대 모바일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3월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리미티드 베타키를 배포해, 상세한 테스터 신청 방법은 공식 페이스북 그룹(https://www.facebook.com/groups/PlayDurangoKorea) 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layDurango)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1차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경우 해당 베타키를 그대로 사용하여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엠게임 모바일 진출 선봉장 ‘크레이지 드래곤’
모바일 RPG시장에 엠게임 역시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이 준비중인 ‘크레이지 드래곤’은 빠른 템포의 호쾌한 액션 전투가 압권인 모바일 RPG이다. 드래곤 탑승 전투라는 독특한 게임성을 구현해 새로운 느낌의 짜릿한 전투를 선사하여한다.
특히, 최대 20개 스킬 콤보를 활용한 100연타 무한 콤보와 1천 여종에 달하는 장비 조합 시스템, 동료와 용병을 상황에 맞게 투입할 수 있는 태그 플레이 등 많은 콘텐츠로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오는 3월 15일 자사의 개발력과 노하우가 집결된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은 신작 ‘크래이지 드래곤’ 소개 및 2016년 엠게임의 라인업이 포함된 경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