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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우리가 잡는다

  • 안희찬
  • 입력 2004.03.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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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기 버그는 우리에게 맡겨라.’ 버그테스트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퍼슨넷(대표 박태갑)에서는 최근 게임의 초기 버그를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퍼슨넷에서는 이를 위해 3여년 동안 200여건이 넘는 웹사이트 및 S/W 분야의 테스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테스팅 노하우를 축적했다.

퍼슨넷의 테스트 서비스는 QA Test, 베타 테스트, 게임평가 등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공학 프로세스에 의해 정형화된 버그 테스트의 테스팅은 각 프로세스 단계 마다 수립된 테스팅 전략에 따른 정확한 테스트 케이스(Test Case)를 제시,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의 오류를 발견함과 동시에 오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퍼슨넷측은 자사의 버그 테스트를 활용할 경우 안정된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의 경우 초기 버그를 잡아내는 것이 유저를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게임업계에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판단이다.

퍼슨넷 한 관계자는 “버그테스트의 경우 무엇보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3년간 수많은 실험을 했다”며 “앞으로 게임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향게임스에서는 퍼슨넷의 버그테스트를 프리뷰 자료에 함께 사용, 기사의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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