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송의 활성화로 프로게이머에 이어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는 게임쟈키. 현재 국내에는 10여명의 인기 게임쟈키들이 활약 중이다.
게임쟈키는 톡톡 튀는 발랄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게임방송계는 물론 공중파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어 10대 20대의 신종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 온게임넷 게임자키 선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1호 게임자키가 된 길수현은 현재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슈퍼모델 이화선 역시 온게임넷의 <CU@베틀넷>의 MC출신이다. 이 밖에 서민정, 전제향, 장영란, 오지은 등이 게임쟈키 출신이다.
‘온게임넷 게임쟈키 선발대회’는 서류 심사와 방송, 인터넷을 통한 시청자 투표로 최종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온게임넷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게임자키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최종 선발될 2명 중 1명은 최근 발매된 닌자 액션게임 ‘쿠노이치’의 여성 캐릭터와 닮은 이미지를 가진 참가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추후 방영 예정인 ‘쿠노이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