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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최신 게이밍 제품 발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03.23 14:50
  • 수정 2016.03.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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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ASUS)는 3월 23일 1분기 기술세미나를 열고 자사의 게이밍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엔비디아 GTX980등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GX700 노트북의 세계 최초 수냉 쿨링 시스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부터 에이수스는 ‘ROG(Republic of Gamers)’ 라인업으로 마더보드와 노트북 등 각종 게이밍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 라인업의 특징은 오버클럭과 발열 감소로, 첫 출시 이후 6,00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게이머들과 개발 과정을 함께 해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GX700 노트북은 올해 ROG 라인업의 핵심으로, 2년 간의 개발 기간에 100명의 엔지니어와 10명의 PM, 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개발됐다. 인텔 및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최대 4.1G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한 K-SKU CPU와 GTX980 등을 탑재하며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USB 3.0, HDMI, 타입C, 썬더볼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지원하며, 4개의 스피커를 통해 게임에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게임퍼스트III’ 시스템을 탑재, 게임 패킷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해 최적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특히 GX700은 컴퓨터 구동 시 발생하는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사용했다. 장기간 연구를 통해 독(Dock)의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했으며, 자동차와 같은 방식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함으로써 CPU와 GPU의 온도를 30% 가량 낮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열 관리가 어려운 GPU의 온도를 조절해줌으로써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에이수스코리아 손정일 지사장은 “에이수스의 성장동력은 강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혁신의지”라며 “좋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코리아 손정일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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