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원년 본격 행보나선 게임사, 라인업 ‘총정리’
VR 원년 본격 행보나선 게임사, 라인업 ‘총정리’
  • 채성욱 기자
  • 승인 2016.03.23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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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S부터 요리 방송 VR까지 콘텐츠 다변화 ‘눈길’
- 다양한 원작 IP기반 탄탄한 후속작 개발 ‘주력’

국내 게임 상장사들이 본격적으로 VR(가상현실)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내고있다. 2020년 깨 글로벌 300억 달러 규모 국내 1조원 규모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VR 시장 개척에 본격 참전한 것이다.

VR 라인업 공개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3개 기업은 엠게임,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등이다. 개별 게임사는 자사가 가진 I·P를 기반 차기작이나, 요리나 영어 교육같은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VR을 활용하려 한다.

 

먼저,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대대적인 VR게임 및 신사업 동력 확보를 위해 9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자사 주력 I·P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FPS VR게임과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 I·P를 활용한 레이싱 VR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부터 VR게임 산업을 주목하고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6년 내 VR게임 시장에 공개해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차세대 콘텐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VR시장에 대해 2015년 초부터 세밀한 조사와 개발R&D를 진행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고수준의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분야인 FPS 게임장르와 레이싱 게임장르 모두 VR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자가 오디션 I·P를 활용작품을 비롯, 요리, 3인칭 슈팅 등 자체개발 3종과 헬게이트 I·P 기반 게임 및 영어 교육 협업 프로젝트 2종 등 총 5종의 VR 라인업을 공개할 방침이다.

댄스 장르 '프로젝트 A'

한빛소프트의 자체 개발작품은 댄스 장르 ‘프로젝트 A(가칭)’, 요리 게임 ‘프로젝트 K(가칭)’, 3인친 슈팅 ‘프로젝트 H(가칭)’이다. 먼저 ‘프로젝트 A’는 전세계 누적회원 7억명에 달하는 ‘오디션’ I·P기반 VR게임이다.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 청춘, 패션을 접목한 여러 요소가 녹아 있다. 여기에 ‘아이돌 육성’이라는 새로운 게임성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자체 개발 '프로젝트 K'

다음, 요리 게임 ‘프로젝트 K’는 ‘쉐프’를 모델로, 여러 레시피를 조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VR 게임이다. 또한, ‘프로젝트 H(가칭)’는 건슈팅 손맛을 살려줄 MOTPS(3인칭 슈팅게임)  VR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VR 원천 기술을 가진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 본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기술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I·P 헬게이트에 VR 기술을 도입시킨 ‘헬게이트 VR(가칭)’과 영어 교육 게임 ‘오잉 VR(Oh! English VR) 등 두 종의 타이틀도 진행하고 있다.
 
조이시티의 경우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VR 게임 ‘건쉽배틀2 VR’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VR 관련 학술 연구를 시작, VR에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큘러스, 밸브, 소니 등 유명 VR 디바이스 업체들과 교류해 왔다.

조이시티는 기존 모바일 사업 뿐 아니라, VR 사업 및 개발 인력을 채용하기 도 했다

 조이시티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2014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VR 게임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가상 현실 콘텐츠 지원사업에서 대한민국 VR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쉽배틀2 VR’은 헬리콥터 조종석에 착석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VR에 특화된 조작 방식, 전투 환경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6,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했다는 점도 초기 VR 게임 시장 선점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플랫폼 선점을 위핸 국내 기업들의 알찬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 이들 이외에도 보다 다양한 국내 게임 기업들이 VR 시장 진출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그들 역시 자사의 오랜 연구 개발과 IP를 기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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