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주의 차트] 매출 4위 등극 넷마블 ‘KON’, 최상위 랭크 RPG ‘대격돌’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6.04.06 14:29
  • 수정 2016.04.06 14:4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주의 차트, 4월 6일 기준 구글 차트의 격변기가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2분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각 게임사들의 전반기 대작 라인업이 차례로 순위에 안착하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구글 매출 차트

금주 가장 인상적인 순위 변동은 넷마블 블록버스터 신작 ‘KON’의 차트 상승이다. 지난 3월 30일 론칭, 일주일만에 구글 인기 앱 1위, 신규 인기 1위는 물론, 6일 오전 매출 순위 4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출 순위 중 가장 뚫기 어려운 5위권 구간 진입에 가볍게 성공하면서, 향후 서비스 운영과 매출 안정 등, 순위 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명실상부 모바일 명가 ‘넷마블’의 전반기 주력작이다. 올해는 상장이슈는 물론 글로벌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해야할 시점. 넷마블 ‘KON’은 국내 시장공략의 포문을 여는 올 첫 작품이기에 그 성과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최고 매출 차트 ‘KON’의 5위권 입성과 더불어, 이펀컴퍼니 처명이 매출 7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0위권 내 순위 변동에는 슈퍼셀 ‘클래시 로얄’ 14위권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6일 오전 기준 구글 매출 차트

가장 역동적인 구간은 20위~30권내 매출 순위이다. 현재 21위에 넥스트플로어 ‘크리스탈 하츠 for Kakao’가 자리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경우 최근 위메이드의 지분 투자를 받고 적략적 파트너관계를 가져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기적 차익 실현보다는 장기적 성장과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춘 협력관계로 분석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인기 앱 및 신규 인기 앱]

 6일 기준 구글 인기 차트
금주 인기 앱과 신규 인기 앱 순위는 1위 넷마블 ‘KON’, 2위 레드사하라 ‘불멸의 전사2: 위너스 for Kakao(이하 불멸의 전사2)’, 3위 세시소프트 ‘창공의 수호자’, 4위 이펀컴퍼니 ‘천명’ 순이다.

 
강력한 신예 ‘KON’ 만큼이나, 노련한 개발사 레드사하라 신작 ‘불멸의 전사2’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출 순위는 22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마케팅 대비 서비스와 매출 측면에선 이미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점이다.

 
그 다음 순위에 등장한 신작은 세시소프트 ‘창공의 수호자’이다. 블루솜이 개발하고 세시소프트가 서비스하는 RPG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피처드(추천게임)’에 선정과 함께 차트에 안착했다.

최근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순위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야구게임도 있다.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16’이 그 주인공. 최근 기존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타이틀로 재탄생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매출 23위를 기록중이다. 동종 장르에서 매출 최상위 기록이다.

한편, 금주 차트 기대작에는 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for Kakao’와 넷마블 이사만루2 KBO가 있다.

 
먼저, 4월 5일 론칭한 한빛소프트 ‘세계적복2 for Kakao’는 현재 신규 인기앱 1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의 재미요소를 차용,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와  ‘이순신 장군’과 ‘아서 팬드래건’,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 호평받은 위인을 포함한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2주 단위로 영웅이 확장하 예정이며, 진정한 의미의 전략 전투를 담아낸 색깔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강점이다.

 

다음 작품은 야구 시즌을 겨냥해 론칭한 넷마블 ‘이사만루2 KBO’이다. 모바일 리얼 야구 게임로 7일 그랜드 론칭에 앞서 지난 5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프리 론칭을 실시했다. 야구 명가 공게임즈의 수작으로 넷마블이 서비스를 맡아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향수 서비스와 매출에 있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