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게임스
핫이슈기획특집
[게임스 타임머신] PC방 완전금연 찬성 vs 반대
채성욱 기자  |  luke@khplu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679호] 승인 2016.04.07  11:36: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06년 3월 16일, 종로타워 앞에서 ‘PC방 완전금연’ 반대집회가 열렸다. 150여명의 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인원들로 구슬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생존권보장'이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5년 7월 3일 ‘흡연경고강화 및 금연구역확대’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10년까지 30%로 낮추기 위해 대규모 사무실 중심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소규모 사무실, 공장, 청사, PC방 등을 추가 지정하며, 담배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도입해 이르면 2007년부터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문협과 PC방 업주들은 생존권 문제라면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PC방 전면 금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PC방 완전금연에 대해 찬성의견은 전체 인원의 46%로 92명이 대답했다. 금연에 대한 열풍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 찬성을 보인 인원 중에 상당수 흡연자가 포함돼 있었다. 그들 역시 흡연이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흡연에 대한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완전금연 반대 의견은 전체 인원의 54%로 105명이 답했다. 완전금연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점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었다. 김기영(31, 회사원)씨는 “흡연자가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는 백번 할말이 없지만, 모든 흡연자가 갑작스럽게 흡연을 하던 공간에서 금연을 할 수 없다”며 “완전금연이 되면 PC방 출입을 꺼릴 것 같다”고 말했다. 완전금연을 선포하는 취지가 국민건강에 의한 것이라면, 흡연자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표했다.

* ‘게임스 타임머신’은 10년 전 국내외 게임업계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회고해보는 코너입니다.

 


 

채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기사
1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중앙대병원과 ‘웹보드 과용 이용자 지원’ 맞손
2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신규 쿠키 이름 맞히기 이벤트 실시
3
[LCK 결승 미디어데이]‘관록vs패기’ 결승 앞둔 최강자들의 ‘썰전’
4
‘아이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동시 출시
5
오버워치 서울 팀, 루나틱하이 시작으로 글로벌 비전 ‘START’
6
‘헌터스리그’, 글로벌 140개국 정식 론칭
7
‘열혈강호 for Kakao’, 하반기 국내 출시 예고
8
‘서머너즈 워’, 피규어 한정 판매 개시
9
[게임소개-로브레이커즈]무너진 지구에서 시작되는 FPS의 신기원
10
[줌인-에보42게임즈]시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VR게임 개발 도전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길사업제안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30, 908호 (구로동,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  |  대표전화 : 02)837-9351  |  팩스 : 02)837-9361
사업자등록번호 : 104-81-65468  |  발행인 : 장인수  |  편집인 : 김상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일범
Copyright © 2011 경향게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khpl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