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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차트] 장수 모바일 RPG ‘재부흥’과 야구게임 매출 ‘급상승’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6.04.14 23:15
  • 수정 2016.04.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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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콜라보 이벤트 매출 견인

금주의 차트 4월 14일 기준 구글 스토어 매출 최상위 RPG 라입업 경쟁과 신작 야구게임들의 순위 상승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고하기만 하던 최상위 매출 5위권 내 변동이 심화되고 있다. 금주 매출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동은 장수 모바일 RPG들의 순위 탈환이다.

 

특히, 1위 넷마블 ‘모두의 마블 for Kakao’ 이하 RPG 라인업의 순위 변동이 매우 치열하다. 웹젠 ‘뮤 오리진’ 2위 진입, 게임빌 ‘별이 되어라 for Kakao(이하 별이 되어라)’의 3위 탈환, 넥슨 ‘히트’의 순위 급상승 등이다.

순위 탈환에 성공한 장수 타이틀들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을 동반한 유저 이벤트로 다시금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매출 순위 2위 웹젠 ‘뮤오리진’의 경우, 3월 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서버를 통합한 실시간 진영전 ‘용사의 전장’ 업데이트로 주목을 끌고 있다. ‘용사의 전장’은 서버별로 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한 캐릭터들과 자동 대결하는 모드이다. 여기에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편의점 제휴 이벤트를 진행해 부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매출 3위에 오른 게임빌 ‘별이 되어라’의 저력도 놀랍다. 최근 진행한 ‘시즌4’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 만족이 특히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쉽고 빠른 초반 레벨업과 인기 캐릭터 스토리, 각성 업테이트가 주된 내용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 만족은 물론 신규 유저 유입까지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혔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종 병기 드래곤버스터와 파괴신 다크소울의 ‘초월 강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한편, 매출 20위에서 30위권 내 야구게임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특히 야구 게임내 최고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16’이 매출 21위를 달성 선전하고 있다.

 

인기앱과 인기 차트 순위도 신작들의 시장 진출이 봇물을 이룬다. 먼저 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for Kakao’가 금주 인기앱과 신규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원작의 정통 후속작으로 본연의 재미에 신작 특유의 콘텐츠와 개성을 살린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매출 26위로 인기 급상승 중인 야구게임 넷마블 ‘이사만루2 KBO’이다. 공게임즈가 개발한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야구 시즌 인기에 넷마블의 탄탄한 운영, 마케팅 능력과 더불어 야구게임계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봄날 여성 유저들의 신금을 울리는 7day 신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3위에 등극했다. 연애 시뮬레이션 등 독특한 영성향 장르 게임 전문 개발사의 수작으로,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모바일로 즐기는 듯한 재미로 뭇 여성 유저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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