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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텐션,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 개인 게임 개발자 대상 무료 지원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6.05.02 15:45
  • 수정 2016.05.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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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넷텐션(대표이사 배현직)이 개인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자사 서버엔진 프라우드넷(ProudNet)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넷텐션은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개발한 회사로, ‘프라우드넷’은 대규모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사용 가능한 순수 국산 상용 게임서버엔진이다. 현재 약 200개의 게임 프로젝트가 프라우드넷을 적용하였으며 최근 스트리트 파이터 V에 프라우드넷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프라우드넷 기반의 라이브 서버가 구동 중이다.

넷텐션 배현직 대표

넷텐션은 지난해 9월 프라우드넷 1.7을 선 보였다. 프라우드넷 1.7에서는 리눅스 지원을 하며 WiFi와 LTE/3G 네트워크 전환 시 연결이 원활히 유지되게 하는 연결 유지 기능이 추가 되었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는 개발사를 위해 중국 시장에서 해킹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넷텐션은 창립 이후 꾸준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큰 걱정 없이 게임성 구현과 운영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개인 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라이선스는 퍼스널 라이선스로,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나 동시접속자 수가 20명으로 제한된다. 그 외 기능 상 차이는 없다고 한다. 그 동안 프라우드넷은 주로 넥슨, 넷마블, NHN 등 국내 중대형 게임 개발사들이 사용하였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개인 게임 개발자들도 프라우드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퍼스널 라이선스는 넷텐션 홈페이지(http://proudnet.com)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 가능 하다.
 
넷텐션 배현직 대표이사는 “지난 해 인디 라이선스 오픈 이후 개인 게임 개발자를 위한 퍼스널 라이선스를 준비했었다. 드디어 인디 게임 개발사와 개인 게임 개발자를 모두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인디 게임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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