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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중국 나인유-밍통 테크와 ‘오디션 웹게임’ 계약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6.06.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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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6월 28일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대표 구이) 및 중국 게임 개발사 밍통 테크(名通科技, 대표 웨이 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인기 리듬 댄스 게임 ‘오디션’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오디션 웹게임’을 개발한다. 
 
 
이번에 나인유와 함께 해외 파트너로 계약한 밍통은 ‘열혈강호’와 ‘뮤’, ‘新천상비’ 등 유명 게임 IP를 웹게임으로 개발,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웹게임 전문 기업이다. 원작의 고유한 느낌을 잘 살려내는 실력 있는 개발사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및 자체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와 나인유, 밍통 테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오디션’ IP를 활용한 웹게임을 개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밍통 테크는 웹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갖게 되며, 나인유는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이 나올 수 있도록 각종 감수 역할을 맡는다.
 
개발사인 밍통에 따르면 정식 타이틀명은 ‘낭만 오디션(浪漫 劲舞团)’ 또는 ‘오디션 웹버전(劲舞团 网页版)’으로 기획 중이며, PC온라인 게임의 플레이를 웹게임 버전으로 각색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와 청춘, 패션, 현지 유행 음원 등 1030세대에게 맞는 오디션의 핵심 코드는 살리며, 화려하게 채색된 아바타와 소셜 기능을 추가해 한결 멋스러워진 캐릭터성과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에 힘을 실어나갈 계획이다.
 
‘오디션’ 웹게임은 이미 개발이 상당 부분 진척돼 있으며, 올해 연말 경 현지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개발 자원과 제반 소스를 지원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중국에서 실력이 검증된 개발사로 명성이 자자한 밍통과의 제휴로 오디션을 웹게임 분야에 진출시키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준비 중인 결과물들은 올해 3분기,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오디션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도출될 예정인 만큼 자사의 핵심 콘텐츠들이 성공 사례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개발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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