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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랫폼 오픈마켓 '피시모스토어', PC방 점주 대상 서비스 설명회 개최

  • 임홍석 기자 praz32@naver.com
  • 입력 2016.07.22 16:20
  • 수정 2016.07.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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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호텔리츠칼튼서울에서 멀티플랫폼 오픈마켓 ‘피시모스토어’의 서비스 설명회가 진행됐다. 피지맨게임즈의 김영호 대표는 이날 PC방 점주들에게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는 ‘피시모스토어’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김영호 대표는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 잠식된 PC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이야기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 같은 초창기 모바일게임이 출시된지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PC온라인의 게임시장 점유율은 10%도 되지 않는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모바일게임 개발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서 축소되는 PC방 업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한 때 2만개 이상이엇던 PC방 지점 수는 현재 1만 3천 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많게는 수백억이 드는 PC온라인 게임 개발의 큰 리스크에 개발사들의 신작 출시가 감소가 PC방 시장 축소의 큰 이유라고 얘기했다. 
 
김 대표는 현재 많은 PC 유저들이 에뮬레이터를 통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모바일 게임은 이전과 달리 높은 사양과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현재의 에뮬레이터들은 그래픽 퀄리티가 낮고, 프리징 및 버벅임 등 한계점이 존재한다.
 
PC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PC방 업계의 위기를 해결할 방책으로 김 대표는 멀티플랫폼스토어 ‘피시모스토어’를 구상하게 되었다. 피시모스토어를 통해 서비스 되는 모바일게임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쾌적한 환경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피시모스토어는 지금까지 출시된 어떠한 플랫폼과 다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플랫폼 스토어들은 모두 단일 스토어지만 피시모스토어는 다양한 플랫폼이 연동되는 멀티플랫폼이라는 것이다. 모바일과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TV, 차후에는 VR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피시모스토어의 킬러컨텐츠인 미인강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미인강호는 중국 현지 드라마 ‘육선문’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채용한 MMORPG로 현재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김 대표는 미인강호가 현재 국내에 출시된 어느 모바일 MMORPG보다 훌륭한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높였다.
 
피지맨게임즈 김영호 대표는 “피시모스토어는 PC방 점주 분들의 매출을 상승시켜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스토어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서 모바일게임 유저들을 PC방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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