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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PC방 '임요환의 드랍쉽' 오픈

  • 김수연
  • 입력 2003.05.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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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드디어 PC방 사장이 됐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임요환의 드랍쉽’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PC방을 오픈 했다.

지난 3일 12시 PC방 오픈식을 치른 ‘임요환의 드랍쉽‘ PC방은 시흥동 까르푸 앞 삼성전자 대리점 2층에 70여 평, 총 74석의 규모로 되어있다.

‘임요환의 드랍쉽’ PC방은 최고의 게이머가 운영하는 최고의 PC방을 위해 공들인 티가 난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네임밸류에 걸맞게 최고사양의 PC로만 구비했으며 슬림케이스, 넓은 책상, 안락한 의자 등 손님들의 편안함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공간활용을 우선시하는 일반 PC방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PC방 중앙에 각종 이벤트 대회가 가능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임요환은 팀 리그를 치르고 오후 늦게 서야 PC방에 도착했으며, 이날 6명의 동양제과 소속 선수들은 3:3 팀플전으로 이벤트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임요환은 “‘임요환의 드랍쉽‘은 제가 건설한 첫 번째 ‘커맨드 센터’이며, 앞으로 왕성한 멀티를 통해 분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임요환 드랍쉽’ PC방 체인 사업을 벌일 계획을 밝혔다. ‘임요환의 드랍십’ PC방은 임요환 팬 카페 회원들에게 사흘 간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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