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 1주년을 즈음해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전세계 최고의 축구클럽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2003 Cyber World Peace King Cup(2003 사이버 월드피스킹컵 축구대회)」의 열기를 사이버상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월드피스킹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03 월드피스킹컵’ 대회가 그것. 명작 축구 게임인 ‘피파’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15일에 열리는 ‘2003 월드피스킹컵’과 똑같은 팀 구성 및 대회규칙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6월 6일까지 월드피스킹컵 공식 홈페이지(www.wpkc.com)에서 할 수 있다. 코엑스 메가 웹스테이션에서 진행될 8강 본선전과 7월에 있을 결승전은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총상금 1천 5백여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우승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2003 월드피스킹컵’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8개 명문 클럽들이 총상금 200만달러를 놓고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우리나라에서 벌이는 대륙간 클럽 축구 대항전이다.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성남 일화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AS로마, 네델란드의 PSV 아인트호벤, 독일의 바이엘 04 레버쿠젠, 미국의 LA 갤럭시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 클럽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