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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출판협, 만화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 안희찬
  • 입력 2003.04.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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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출판물의 판매 및 재고 상황 등 국내 만화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만화 유통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유통손실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만화출판협회(회장 정욱)는 만화 유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인포뱅크와의 사업 조인식을 지난 18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시사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 유통관리시스템이란 ‘출판사-총판- 점’으로 이어지는 논스톱 유통전산망으로, 수작업에 의존하는 고비용·저효율의 기존 만화유통망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판매 및 유통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관리 유통 체계이다.

이번 구축을 계기로 국내 출판만화시장은 물동량 기준 80% 이상을 시스템 구축 초기단계부터 관리하며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화제작시장(연간 약 1,600억원 추정)의 최소 20%로 추정되는 유통손실액(약 300억원) 대비 30%이상의 비용절감 효과(약 100억원)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국만화출판협회는 2003년 9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2004년부터 1월까지 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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