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게임협회는 게임 전문가로 구성된 ‘E-스포츠 진흥협의회’를 발족해 국산 온라인게임과 비디오게임 중 매년 1월과 7월에 협의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종목을 선정, 대회로 치러진 종목들은 추후 협회 공인 게임종목으로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프로게임협회 김영만 회장은 “전체 플랫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문화관광부의 승인으로 E-스포츠 전국최강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E-스포츠 전국 최강전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 전국 최강전’의 첫 번째 종목으로 선정된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