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아이펀팩토리 데브데이’ 행사에서 박근환 TD는 고전 게임 ‘퐁’을 사례로 실시간 게임의 아케틱팅과 동기화 테크닉에 대해 발표했다.
‘퐁’은 실시간 동기화를 활용한 게임으로, 막대를 위아래로 움직여 공을 맞추며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실시간 동기화가 필요한 오브젝트는 공과 막대다. 계속 막대를 움직여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유저인증, 매치메이킹, 승패 처리까지 다양한 정보 처리가 필요하다.
박 TD는 유니티와 아이펀 엔진을 활용해 이 게임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소스코드를 직접 보여주며 하나의 서버를 통해 중복 아이디 정책, 아이디 생성, 매치메이킹, 공과 막대의 실시간 이동, 승패처리까지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선보였다.
특히, 개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매치메이킹 오류 등의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여기서 사용된 소스코드는 깃허브(github)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