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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콘텐츠 수출지원 '본격화'

  • 이복현
  • 입력 2003.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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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캐릭터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수출활성화를 위한 확대지원을 실시하여 오는 6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라이센싱2003(Licencing Show:LIMA)에 대한 지원과 해외마케팅 수행에 필수적인 현지어 홍보영상물의 제작을 지원하게된다.

우선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라이센싱 2003은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콘텐츠 라이센싱 비즈니스 전시회. 올해는 전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400여 개 회사가 참가, 약 5000여 개의 캐릭터가 출품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01년 이후 매년 마련된 한국공동관에 국내 캐릭터관련 회사들이 참가, 우리 캐릭터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행사기간 동안 참가업체들이 약 5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 중 약 900만불에 대한 계약이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공동관 등을 확대 지원하여 공동관은 총 25개 부스규모로 마련되며, 참가업체를 위한 기본 기기 설치 외에도 참가업체를 위한 공동 홍보 브로셔 배포와 현지 매체 광고 등 여러 각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캐릭터개발, 제조, 라이센스 업체 및 기타 캐릭터 관련 회사로, 작년 행사에 참가했거나 해외진출실적 또는 진출계획을 갖고 해외마케팅,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면 참가할 수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캐릭터업체에게 필수적인 해외홍보영상물 제작도 지원된다. 홍보영상물의 내용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업체 소개와 보유 캐릭터의 적극적인 소개로 편당 1700만원 내외, 총 17편에 대한 제작지원을 한다.

라이센싱쇼의 접수기간은 4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해외홍보영상물 제작지원의 접수기간은 4월 8일(화)부터 14(월)일까지로 참가희망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2166-2055)또는 이메일(pepamint@kocca.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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