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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새봄 맞이 프로그램 개편 단행

  • 김수연
  • 입력 2003.03.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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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케이블TV 온게임넷(대표 이화경, 김성수)이 24일(월)부터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봄 개편에서 대폭 강화된 부분은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시청자 요구에 발맞춘 비디오게임과 온라인게임방송의 대폭강화, 명문 구단을 가려내는 새로운 프로게임단 리그 등이다.

비디오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편성된 ‘플레이 온-PS2 비디오게임 파워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3시간동안 방영된다.

‘서바이벌 게임미팅’을 표방한 오락프로그램 ‘플레이 투게더’는 게임계에서 입담 좋기로 유명한 장진남, 장진수 형제와 귀족테란 김정민, 가림토스 김동수 등이 출연해 오락프로그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매달 이 달의 PS2게임을 선정, 지속적으로 비디오게임 대회를 진행해 나간다.

특히, 게임다큐 ‘PS. I Love You’ 코너를 마련해 유명인이나 게임계 스타가 비디오게임을 처음 만나 익숙해지는 과정을 휴먼 다큐 형식으로 화면에 담게 된다. 개편 첫 번째 시간은 015B 출신 가수 장호일(33)씨 부부가 출연해 주사위 퍼즐게임인 ‘Xi5(사이 파이브, PS2용)’를 배우게 된다.

이 밖에 PS2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Q&A와 신작게임 타이틀을 분석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3월중에는 X박스 전문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방송부문으로는 매주 금요일 방영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소재로 한 러브러브 커플대결 ‘크아한쌍! 크아한판!’을 마련했다. BnB, 테트리스, 히든캐치 등 3 가지게임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퀴즈를 맞춘 커플에게 테트리스 블록을 지급하는 <테트리스 퀴즈>, 눈을 가린 채 서로를 더듬어 상대의 포즈를 맞추는 <더듬더듬 히든캐치> 등의 리얼게임 시간을 통해 게임계 스타들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봄 개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고의 명문 게임단을 가리는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출범이다. 예선을 거친 8개 구단이 풀 리그를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될 이번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 리그’는 매주 토요일에 삼성동 아셈 메가 웹 스테이션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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