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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3분기 매출 283억 원 기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1.07 11:24
  • 수정 2016.1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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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 ‘검과마법 for Kakao’의 흥행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룽투코리아가 또 한번 실적경신에 성공했다.
룽투코리아는 11월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533%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526억 7,000만 원으로, 한 분기 만에 상반기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이번 3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016%, 당기순이익은 1,087% 급증하는 등 네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전 분기대비 당기순이익은 11,422% 올랐다.
 
이러한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 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흥행이 3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된 것이다. 검과마법은 지난 6월 출시 후 40일만에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상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꼽힌 바 있다. 여기에 대규모 업데이트 지속으로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며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에는 단일 게임만으로 매출 225억, 영업이익 31억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4분기에도 신작 모바일 수집 RPG게임을 선보이며 연타석 홈런을 준비하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신작 ‘아톰의 캐치캐치’는 ‘아톰’과 ‘아로미’, ‘레오’ 등 글로벌 IP를 적용해 정식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사전예약 열흘 만에 예약자수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10월 31일 원스토어 사전 OBT를 시작한 이후 무료 게임앱 1위에 등극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아톰의 캐치캐치’는 지스타 전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도 정식 론칭할 예정으로, 지스타 기간 동안 대형 아톰 피규어를 등장 시키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특히, 룽투코리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지스타) 2016’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아톰을 전면에 내세운 ‘아톰의 캐치캐치’ 홍보를 비롯해 미공개 신작 3종, VR∙AR게임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3분기에는 ‘검과마법’의 성과가 온전히 담기며 룽투코리아의 게임 사업 성장성을 확실히 검증받았다”며 “‘검과마법’, ‘아톰의 캐치캐치’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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