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BU, 아디다스, 마루 등 패션브랜드 입점 러시
FUBU, 아디다스, 마루 등 패션브랜드 입점 러시
  • 이복현
  • 승인 2003.02.1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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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아바타서비스를 활용한 패션업체들의 마케팅 기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20대 젊은층 대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패션업체들이 오프라인상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의류상품을 먼저 온라인 아바타 아이템으로 선보여 고객선호도나 시장의 반응을 미리 테스트해보고 있는 것.

아바타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에는 이들 패션업체의 상품을 아바타용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전문코너도 여럿 운영중이며, 최근 들어 입점업체도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서진우)의 네이트닷컴(www.nate.com)이 지난해 10월 오픈한 ‘아바타 브랜드숍’에는 후부(FUBU), 마루, 아디다스, 노튼 등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금주 중 로질리, 퀵실버, 올리브 데 올리브 등의 신규 브랜드가 추가될 계획이다.

네이트닷컴의 아바타 의류아이템은 실제 의류의 패턴과 삽입 문양/로고, 색상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개당 1,500원에서 2,0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제공되는 의류는 티셔츠, 자켓, 힙합바지 등 수백여 점에 달한다.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이나 세이클럽(www.sayclub.co.kr)에서도 노튼, 나이키, 휠라 등 유명 패션업체들의 의류상품을 아바타용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정재우 커뮤니티팀장은 “향후 의류뿐 아니라, 식품, 가전, 생필품까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아바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닷컴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브랜드숍’에서 후부(FUBU), 마루, 아디다스, 노튼 등 4개 브랜드의 아바타 아이템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실물 브랜드 의류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이템 구입자중 추첨을 통해 커플룩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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