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는 스튜디오지나인이 개발한 언리얼엔진4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즈제네시스’의 2차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히어로즈제네시스’는 지난 8월에 실시한 1차 CBT 당시 특화 콘텐츠인 ‘룬 시스템’과 언리얼 엔진4의 사실적 그래픽, 뛰어난 액션성으로 참가 이용자 90.7%에게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대 병기 전투시스템’과 ‘다중 육성시스템’, ‘실시간 1:1 PvP 모드’, ‘도전 모드’ 등 다양한 재미요소로 주목 받았다.

모비릭스는 이번 ‘히어로즈제네시스’의 2차 CBT를 위해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게임의 전략성을 보강했다. 1차 CBT때보다 한결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된 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히어로즈제네시스’를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작 시스템의 추가와 함께 플레이 전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AI(인공지능), 스킬, 몬스터를 대폭 개선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한 인트로 영상 및 성우 음성 추가, 튜토리얼 구성, 사운드 및 애니메이션 추가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비릭스는 2차 CBT에서 1차 CBT와 마찬가지로 ‘히어로즈제네시스’에 새롭게 적용한 신규 시스템과 게임 최적화를 집중 테스트할 예정이며, CBT 참가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반영한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비릭스 한 관계자는 “1차 CBT에서 나온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상에 구현하는데 노력했고, 그 결과가 2차 CBT에서 보여질 것”이라며 “한결 섬세하고 세련된 그래픽과 전투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지나인 정영훈 대표는 “1차 테스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재미를 2차 CBT에서는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히어로즈제네시스’ 콘텐츠의 강화된 재미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