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게임즈의 ‘히트’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히트’에 대해 만족도 높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계속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히트’의 성공을 이어갈 RPG를 계속 개발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팀 포함 120명 가량이 ‘히트’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서비스까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향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지속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기작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 RPG나 MMORPG류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RPG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들이 주도하게 된다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는 RPG가 될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박용현 대표는 “그저 감사할 뿐이고, 이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히트’를 사랑해주신 유저들과 지금까지도 회사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 퍼블리싱을 담당한 넥슨 임직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