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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5] 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해"

  • 부산=민수정 기자 fre@khplus.kr
  • 입력 2016.11.16 19:07
  • 수정 2016.11.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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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게임즈가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하 화이트데이)’으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4관왕’을 차지해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휩쓸었다.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는 원작의 공포를 살림과 동시에 게임성을 인정받아 이날 모바일게임 부문  우수상을 포함해, '우수개발자상- 프로게이밍 및 우수개발자상'(2개 부문 수상) ,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을 '싹쓸이'했다. 
 
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더 좋은 상이 많긴하지만 우수상 또한 값지다”고 말문을 열었다. “힘든길을 가는 걸 알면서도 물심양면 도와준 가족들과 게임의 가치를 알고 함께 개발하는 개발팀에게 고맙다”고 했으며,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15년 동안 함께해준 유저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으로 여러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러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발부문을 포함해 다방면의 수상을 통해 게임성을 인정받고 긴 시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화이트데이’에 버금가는 공포게임에 대한 차기작 계획은 없는지 묻자, “현재로선 다른 공포게임 차기작 보다는 ‘화이트데이’의 여러 플랫폼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조만간 스완송 공개를 앞두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화이트데이’는 한국 공포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다. ‘화이트데이’는 2001년도 출시된 원작을 모바일로 구현해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출시 3일 만에 유료게임순위 1위에 오르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다. 
로이게임즈는 내년도 화이트데이 스팀버전과 PSVR용 타이틀 ‘화이트데이:스완송’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올해를 빛낸 여러 쟁쟁한 게임들이 접전을 벌이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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