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올해의 ‘제 1호 입장객’은 바로 이우준(25세)씨였다. 이번 ‘지스타 2016’을 즐기기 위해 어제 저녁부터 기다렸다는 이 씨의 눈은 다소 충혈 돼 있었다.
올해 지스타를 위해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이 씨는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이 너무 기대돼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선착순으로 배부되는 상품을 받기위해 오래도록 기다렸다”고 기쁜마음을 표현했다.
어떤게임이 가장 기대되냐는 질문에 이 씨는 “‘던전앤파이터’의 오랜팬이라 ‘던전앤파이터:혼’을 플레이해보고 싶다. 사실 넥슨팬이라 넥슨의 새 RPG 게임도 시연해보고 부대 행사도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11월 17일부터 시작하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6’에는 올해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올해 ‘지스타 2016’은 ‘리니지2 : 레볼루션’,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를 비롯한 여러 블록버스터급 기대작들의 공개될 예정이라 게임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벡스코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게임팬들로 인해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