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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13] 넷마블, ‘실시간 대전’ 모바일 이식 ‘주목’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1.17 13:43
  • 수정 2016.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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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지스타 부스가 새로움을 추구한 신작 라인업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11월 17일 개최된 ‘지스타 2016’에서 자사의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은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대전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전시된 타이틀은 ‘리니지2:레볼루션’,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펜타스톰’ 등 3종이다.
먼저, ‘리니지2: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공개 직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타이틀이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오픈필드와 랜드마크 등을 실감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콘텐츠 ‘공성전’은 온라인게임에서 즐기던 대규모 전투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유명 I·P ‘스타워즈’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도 공개됐다. 이 게임은 스타워즈 시리즈 원작자 루카스필름과 협력 하에 개발된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스타워즈 세계관 속 상징적인 캐릭터와 더불어 65개 이상의 다채로운 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란군 또는 은하제국의 편을 선택해 본인만의 팀을 구성한 후, 실시간 대전을 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각기 다른 스킬과 공격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 카드를 활용해 적합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17일 지스타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AoS 라인업도 선보였다. ‘펜타스톰’은 중국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타이틀로, 게임 내 영웅을 선택해 5:5 실시간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 된 조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손 안에서 박진감 넘치는 MOBA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의 이번 ‘지스타 2016’ 전시 라인업은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대전이 핵심이다. 과거 PC 온라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던 재미를 이제 손 안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넷마블의 이러한 시도가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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