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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31] 김신겸, 밍챠이 누르고 월드 챔피언십 ‘2연패’ 달성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6.11.18 20:20
  • 수정 2016.11.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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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BST 월드 챔피언십’ 싱글 결승이 11월 18일 개최됐다. 이 경기에서 김신겸이 밍챠이를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밍챠이가 먼저 웃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연속 공격을 퍼부었고, 23초만에 경기를 끝내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신겸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거리를 좁히려는 밍챠이의 시도를 계속 저지하며 공격을 이어간 결과 2세트 승리를 따냈다.

3세트 역시 1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한 밍챠이의 맹공에 김신겸의 기권사는 무력하게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다시 밍챠이가 리드를 가져갔다.

 

수세에 몰린 김신겸은 4세트에서 전략을 바꿔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다. 장장 45콤보에 달하는 공격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밍챠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끝에 김신겸이 게임을 마무리하며 4세트를 가져갔다.

 

5세트에서도 김신겸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승리를 따냈다. 그는 여세를 몰아 6세트까지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신겸은 월드 챔피언십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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