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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51] 지스타에서 만난 레이싱모델 ‘서진아’

  • 부산=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6.11.19 16:19
  • 수정 2016.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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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의 ‘지스타 2016’ BTC부스는 현장에서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다.
사이퍼즈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부스에 끊임 없는 줄이 이어지고 있고, 독보적인 미모의 부스 모델들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그 중 메인 포토존에서 가장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레이싱모델 ‘서진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진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이싱모델 중 한 명이다. 유명 모터쇼와 게임쇼 뿐만 아니라 게임채널에서도 어렵지 않게 그녀를 만나볼 수 있다. 서진아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엘지전자의 부스를 책임지게 됐다. 100대 1 수준을 자랑하는 부스 모델 경쟁률을 생각해 본다면, 2년 연속 같은 부스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다시 같이 하자고 했을 때 기분 좋았죠. 제가 작년에 그만큼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니까요. 저 역시 작년에 엘지전자 부스와 함께 한 기억이 좋았구요”

 

엘지전자와의 협업은 3달 전부터 약속됐다. 최고의 모델들로 부스를 꾸미고 싶던 엘지전자는 가장 먼저 모델 섭외에 들어갔다고 한다. 덕분에 엘지전자 부스 앞에는 연일 모델들을 찍으려는 관객들과 기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렇다면 3년 연속 ‘지스타’에서 부스 메인 모델을 맡고 있는 서진아는 이번 ‘지스타 2016’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매번 올 때마다 부스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관중은 늘어나는데 즐길 수 있는 게임 수가 적어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죠.”

 

서진아는 부스의 다양성이 사라져 가는 모습이 조금 안타깝다고 얘기한다. 특히 서울에서 오고 가는 관객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현재 지스타 부스에는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부스들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힘들잖아요. 서울이랑 부산이랑 조금 번갈아서 한다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 다른 ‘모터쇼’와 같은 다른 행사들은 그런 식으로 많은 관중들이 찾도록 하고 있구요”
 
 
 
엘지전자 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짧게 진행됐다. 서진아와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고, 서진아도 짧은 휴식 이후에 다시 부스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게임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며 반가워 했다.

 

서진아는 “우리 모델들과 게임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계죠”라며 “앞으로도 유저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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