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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정의하다' KGC2016 개막 …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주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6.12.07 13:45
  • 수정 2016.1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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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정의하다(Define the Future)'

KGC2016이 7일 양제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8일까지 총 2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총 40개가 넘는 강연들이 펼쳐져 현장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원론적인 관점에서 접근, 게임 그 자체를 재미있게 개발하기 위한 강연에서 출발해 게임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 한다. 

 

 

7일 행사에서는 매니아마인드 김일 대표가 가상현실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살아남는 법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성일 책임연구원이 지능형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게임운영 최적화 기술을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IGDA 공동 설립자이자 게임 개발 기초 입문서들을 쓰면서 이름을 알린 어니스트 아담스가 '게임 메카닉'을 주제로 키노트를 펼치는 등 학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게임 디자인을 강연, 호응을 얻기도 했다.

7일차 오후 일정에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교육방법에 대한 강연이나 게임보안, VR분야와 게임 분야 사운드 디자인, 렌더링 기법, 게임 홍보, UI, UX개발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8일차 부터는 국내외 VR계 명사들이 대거 참가해 강연을 이어나간다. 테크노블러드 코리아 엄용 팀장이 버추얼게이트를 이용한 VR플랫폼을, HTC바이브 앤디킴 부사장이 바이브X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월드 워툰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로코반 제임스 정 대표가 VR콘텐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굵직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부대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이 연계돼 금융을 게임으로 가르치는 시스템이나, 게임의 과대 몰입에 대한 이슈들을 제기한다. 또, 청소년 게임문화 세미나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 게임 문화를 다루면서 이것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특히 8일차에 진행되는 코리아 VR 포럼에는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랩장, GPM 박성준 대표, 로코반 제임스 정 대표를 비롯 업계 대표 인사들이 모여 강연을 진행함과 동시에 VR업계에 대해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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