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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I·P ‘대전쟁’ 점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6.12.16 10:46
  • 수정 2016.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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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게임 이용자 수는 4억 890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모바일게임 이용자 수는 4억 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력으로 떠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우수 I·P(지적재산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는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력한 I·P를 쓸어 담고 있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이처럼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초대형’ I·P를 이용한 게임들은 계약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측면도 크다. 자체 보유한 브랜드의 파워가 곧 게임의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다.
 

 

룽투코리아는 유명 I·P 기반의 새로운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선점·확장하기 위해 치밀한 사업전략을 세워갈 것이다.
먼저, 지난 9월 테츠카 프로덕션과 ‘아톰’, ‘레오’ I·P를 체결할 당시 국내를 비롯한 중화권 판권을 함께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아톰의 캐치캐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11월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대작 ‘블레스’ I·P 계약을 체결했다.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for Kakao’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레스’ 아트웍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룽투코리아가 우수한 I·P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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