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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아처리킹]손가락 ‘신궁’들이 펼치는 짜릿한 ‘한 판 승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6.12.20 10:44
  • 수정 2016.1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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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유저와 함께하는 ‘실시간 양궁 대전’
- 다양한 게임 모드 통한 색다른 즐거움 ‘만끽’

 

 

● 장   르 : 캐주얼 스포츠 게임
● 개발사 : 블루홀피닉스
● 배급사 : 미니클립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6년 11월 25일 

모바일 양궁 게임 ‘아처리킹’은 ‘볼링킹’, ‘리우2016’ 등 캐주얼 스포츠 게임을 통해 쌓아온 블루홀피닉스 만의 제작 노하우가 돋보이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하고 빠르게’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터치 방식으로 조작법이 단순하고, 간단해진 게임 규칙을 통해 보다 신속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랜덤으로 매칭되는 실시간 1대1 대전을 통해 전 세계의 유저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클래식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모드를 선택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활, 화살과 같은 장비를 ‘커스터마이즈’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양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블루홀피닉스가 개발한 ‘아처리킹’이 글로벌 출시 열흘 만에 1,000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난 해 글로벌 누적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볼링킹’에 이어 ‘아처리킹’ 역시 해외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플래피버드’와 같은 단순한 방식의 캐주얼 게임을 선호하는 해외 유저들에게 독창성 있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을 꾸준하게 개발해온 블루홀피닉스의 승부수가 정확히 통했다는 평가다.

스피디한 실시간 대결 ‘짜릿’

‘아처리킹’은 최대한 단순한 방식으로 모바일에서 양궁 게임을 구현해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한 손가락으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화면을 누른 채로 조준경을 움직인 뒤, 손을 놓으면 화살이 발사된다. 화살을 쏘기 전, 왼쪽 상단에 위치한 ‘취소’버튼을 눌러 조준을 취소할 수도 있다.
또한, 실제 양궁보다 간단하게 변경된 게임 규칙을 통해 보다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다. 기존 양궁이 세트 당 3발의 화살을 쏘고 총 5세트의 대결을 펼치는 반면, 이 게임은 한 세트 당 2발의 화살을 쏘고, 총 3세트의 대결 중 2세트를 먼저 가져오는 유저가 게임에서 승리한다.  
 

 

특히,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실시간 1대 1 양궁 대결’이 특징이다. ‘친구목록’에 있는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일반적인 게임들과 달리, ‘아처리킹’은 전 세계 유저들 중 랜덤으로 대결상대가 선택된다. 대결 상대로 지목된 유저의 사진 옆에 표시된 국기를 통해 상대편의 국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국가를 대표해 ‘양궁 올림픽’에 출전한 것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색다른 ‘경쟁’ 묘미 선사

‘아처리킹’은 다양한 게임모드를 통해 기존의 모바일 양궁 게임과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은 ‘클래식 모드’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두 명의 유저가 번갈아 화살을 쏘는 익숙한 방식으로, 1대 1 대결을 통해 승패가 결정된다.
색다른 방식의 경쟁을 즐기고 싶다면 ‘러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과녁을 향해 대결상대와 동시에 화살을 쏘는 대결로, 제한시간 내에 획득한 총점이 높은 유저가 승리한다. 과녁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조준하는 것이 ‘러시 모드’의 핵심 포인트다.
 

 

‘싱글 플레이 챌린지 모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진행하는 RPG와 유사한 모드다. 각각의 미션을 클리어를 하면 점수 단계별로 금·은·동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이 모드는 총 12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과녁과 미션이 주어지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콘텐츠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상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양궁 장비들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장비를 구매하면, 바람의 세기가 감소하거나 조준경을 확대하는 등 각 장비마다 부여된 추가 기능을 얻을 수 있다. 상점에서 구매한 장비는 정해진 내구도가 있으며, 내구도가 떨어진 장비는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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