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화관광부는 건전 게임이용 문화정립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인식제고 및 게임의 교육적·문화적 역할 제고로 게임산업을 주류산업으로 정착시키고자 지난 10월 ‘게임문화진흥협의회(공동위원장 : 원광연 KAIST교수, 정영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를 구성, 게임문화 진흥세미나 및 게임 캠프운영 등 다양한 ‘게임문화 진흥사업’을 펼쳐 왔다.

문화관광부 게임음반과 정영석 사무관은 “이번에 문화관광부에 의해 신설된 교육용게임 부문은 ‘게임문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의 교육적·문화적 역할을 강화하므로써,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게임중독, 아이템 현금거래 등 게임의 역기능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의 홍보 및 국내 게임 개발업자의 제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우수국산게임 2편을 선정, 각각 상금 2백만원과 문화관광부장관상패를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자 지난 97년 2월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시상식은 매월 말일경 문화관광부장관실에서 거행되며, ‘이달의 우수게임’ 응모를 원하는 제작사는 매달 18일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설명서, 게임물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 및 문의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사무국(3424-4138 / gameinfinity.or.kr)에 하면 된다.